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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국왕컵 4강행 좌절

레알 마드리드가 셀타 비고에 밀려 스페인 국왕컵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발라이도스 경기장에서 열린 셀타 비고와 8강 2차전에서 2대 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1차전에서 2대 1로 졌던 레알 마드리드는 반격에 실패하며 4강 티켓을 놓쳤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개러스 베일과 하메스 로드리게스, 페페, 루카 모드리치는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카림 벤제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투톱 카드로 공격진을 짰습니다.

최소 2골 이상을 넣고 이겨야 했기 때문에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붙였습니다.

하지만 전반 44분 오히려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7분 호날두의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후반 40분 셀타 비고의 다니엘 바스에게 골을 허용하며 무릎을 꿇었습니다.

후반 45분에 나온 루카스 바스케스의 동점 골도 4강 탈락을 뒤집진 못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볼 점유율 67%의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지만 웃지 못했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SD 에이바르와 2차전에서 2대 2 무승부를 기록해 1승 1무로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2대 1로 뒤지다 후반 40분 후안 프란시스코 토레스의 극적인 동점 골로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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