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이덕희, 프랑스 챌린저 테니스 16강 진출

남자프로테니스(ATP) 렌 오픈 챌린저에서 이덕희(148위·마포고)가 16강에 올랐습니다.

이덕희는 프랑스 렌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단식 1회전에서 세계랭킹 179위인 독일의 다니엘 브란츠를 2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올해 30살인 브란츠는 2010년 윔블던 16강, 2013년 세계 51위까지 올랐던 베테랑입니다.

키도 195㎝로 이덕희보다 20㎝나 더 크지만 영리한 경기 운영 능력을 선보인 이덕희가 1시간 20분 만에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이덕희의 2회전 상대는 루카시 로솔(118위·체코)입니다.

로솔 역시 2014년에 세계 26위까지 올랐던 강호로 2012년 윔블던 2회전에서 라파엘 나달(스페인)을 물리친 적도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