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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의료 의혹' 김영재 서울대 교수 위촉 과정 감사 착수

감사원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비선의료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영재 원장이 서울대병원 외래교수로 위촉된 과정을 감사하고 있습니다.

감사원은 국회에서 요구한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승인' 과정에 대한 감사의 일환으로 서울대병원을 감사하고 있으며, 최근 서울대병원에 감사관들을 보내 관련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사원은 서울대병원이 김 원장을 외래교수로 위촉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적발될 경우, 서울대병원 관계자들에 대해 징계 등의 조치를 요구할 계획입니다.

최순실 씨의 단골 의사인 김 원장은 공식 자문의가 아닌데도 '보안 손님'으로 청와대를 쉽게 드나들며 박 대통령을 진료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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