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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로, 국회로, 군 부대로…바빠진 대선 주자들

<앵커>

이제 대선주자들, 마음이 더 바빠졌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강원도를 방문해 평창올림픽 지원 의지를 밝혔고,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토론회에 참석해 개헌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강원도를 찾아 내년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겠단 뜻을 밝혔습니다.

문 전 대표는 최문순 강원지사와 만난 자리에서 이번 대회에 북한도 참여해서 평화올림픽이 부각되면 남북관계 개선의 계기가 될 거라고도 말했습니다.

강원도민과 오찬을 함께 한 문 전 대표는 오후에는 군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전 사무총장은 국회를 찾아 새누리당과 바른정당 의원 24명을 만나 개헌을 통한 분권형 리더십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관훈클럽 토론회에 참석해선 지난해 12월 대선 출마를 결심했다며 분권형 개헌이 되면 대통령 중임제를 검토해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당분간 독자노선을 걸을 거란 전망에 대해선 "경선해야 한다면 누구하고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박지원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군 관계자로부터 대비태세와 주요 작전계획, 한미 주요 현안에 대해 브리핑을 받았습니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오늘(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바른정당 당사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권력을 공유하는 협치와 연정을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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