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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다음 달 1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서 전지훈련 돌입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017시즌을 대비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합니다.

KIA는 3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오키나와로 떠나 2월 1일부터 3월 10일까지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합니다.

이번 스프링캠프는 김기태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4명과 선수 42명 등 56명의 선수단이 참가합니다.

선수단은 체력과 기술, 전술 훈련으로 기본을 다지고 2월 중순부터 한국 및 일본 팀들과 모두 10번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KIA는 다음 달 14일 우라소에 구장에서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일본프로야구 구단과 6차례 연습경기를 잡았고, 27일부터는 한화 이글스 등 국내 구단과 4경기를 치릅니다.

올해 KIA 선수단은 '3일 훈련, 1일 휴식' 체제로 훈련을 진행합니다.

김진우, 양현종, 손영민, 심동섭, 홍건희 등 투수 5명은 지난 23일 자비로 오키나와에 미리 들어가 자율 훈련을 소화 중이고, 김기태 감독도 먼저 오키나와에 합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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