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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언니 목졸라 살해한 60대女 체포

함께 사는 70대 친언니를 다툼 끝에 목 졸라 살해한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65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어젯밤 경기 평택의 자택에서 74살 친언니를 밀친 뒤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스스로 119에 신고했으며,화학물질을 마시고 목숨을 끊으려 했다가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언니에게 귀신이 붙어서 그랬다."라는 등 범행 사실을 인정하고 있지만, 동기에 대해선 명확한 진술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조사가 끝나는 대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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