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비디오머그] 최순실 고함에 청소아줌마 "염병하네" 직격탄

이 기사 어때요?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강제 소환된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가 특검 수사에 대한 강한 불만을 쏟아냈습니다. 오전 11시 15분에 호송차에서 특검 사무실 주차장에 내린 최씨는 양팔을 교도관들에게 붙잡힌 가운데 "여기는 더이상 민주주의 특검이 아니다. 박 대통령과 경제공동체임을 밝히라고 자백을 강요하고 있다"고 큰 목소리로 외쳤습니다.
 
최씨는 이어 "너무 억울하다. 우리 애들까지, 어린 손자까지 다 그렇게 하는거는..."이라며 끝내 말을 잇지 못하고 조사실로 이어지는 엘리베이터에 올랐습니다.

이 상황을 지켜보던 청소아줌마가 최 씨를 향해 "염병하네"라고 비난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최순실 소환 장면을 SBS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기획·구성: 엄민재 / 영상취재: 최준식 / 편집: 김경연
(SBS 비디오머그)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