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와 중국의 춘절 연휴가 겹친 이달 말 역대 최대 수준인 하루 평균 17만 명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설 연휴 하루 전인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인천공항 이용객이 87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하루 평균 17만 5천여 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지난해보다 10.8%가 증가한 수치로 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26일로 18만 3천 875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사는 지난달 출국장 A, F, L 체크인 카운터에 컴퓨터를 추가로 설치해 스마트폰에 항공사 앱을 설치하지 않은 여객도 모바일 체크인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