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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딸 아빠' 송영규, 입양기관 홍보 대사 "가수 신성훈의 권유로"

'두 딸 아빠' 송영규, 입양기관 홍보 대사 "가수 신성훈의 권유로"
드라마 ‘불야성’에서 남종규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송영규가 한국 입양홍보회(엠펙)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25일 한국 입양홍보회에 따르면 송영규는 내달 한국 입양홍보회 공식행사에 참석해 위촉식을 갖는다.

한국 입양홍보회는 전국에 입양가정을 보호하고 입양에 대한 행사, 축제를 비롯해 생명의 중요함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송영규가 홍보대사로 함께하게 된 이유 역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육원 출신에 입양된 사연이 있는 가수 신성훈과의 친분이 있으며, 신성훈의 권유로 흔쾌히 손을 잡아줬다는 것이다.

송영규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딸아이의 아빠로서 아이들이 얼마나 소중한 생명인지, 반드시 누군가의 사랑을 먹고 자라야 하는 존재라는 걸 알게 됐다.”면서 “후배를 통해 입양에 대해 고민하고 존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얼마나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아이들이 잃어버린 웃음과 행복을 되찾기 위해 홍보대사 기간 동안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갖겠다.”고 전했다.

송영규는 KBS 드라마 ‘화랑’에서 휘경 공 역으로 활약 중이며, 종영을 앞둔 MBC 드라마 '불야성'에서 남종규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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