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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사들 사랑 독차지…제왕절개로 태어난 박쥐

[이 시각 세계]

사육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새끼 박쥐의 모습입니다.

주사기로 정성껏 우유도 먹이고, 솜으로 몸 구석구석을 닦아주기도 합니다.

사육사의 손길이 편안한 듯 앙증맞게 하품도 하죠.

미국 샌디에이고의 한 동물원에서 제왕절개로 태어난 수컷 박쥐입니다.

엄마 박쥐가 임신 중에 이상 증세를 보여 엄마와 새끼 모두 목숨이 위태로워지자, 수술을 통해 새끼 박쥐를 꺼냈습니다.

불행히도 엄마 박쥐는 살아나지 못했다고 하네요.

새끼 박쥐가 엄마 몫까지 잘 살아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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