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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뒤늦은 '포켓몬고' 상륙에…주의보 발령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24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클릭>시간 입니다.

바로 오늘, 세계적으로 '포켓몬' 열풍을 만들어낸 게임 '포켓몬고'의 한국 서비스가 시작됐죠.

<오!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포켓몬고 주의보'입니다.

뒤늦은 서비스 개시지만, 게임 상용화와 함께 SNS와 포털사이트 검색어는 모두 '포켓몬고'로 뒤덮였고요, 광화문로의 세종대왕 앞, 보신각, 명동 성당 등이 포켓몬 체육관으로 공유되기도 하면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포켓몬고'는 작년 7월 세계 시장에 출시된 위치기반 증강현실 게임으로, 스마트폰의 지도를 보고 걸으면서 실제 건물에 숨은 포켓몬을 사냥해 키우는 방식인데요, 세계적인 열풍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는 게임을 즐길 수 없었죠, 뒤늦은 상용화와 함께 과거 사고 선례들도 재조명되면서 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운전 중 게임 조작으로 사고가 나거나, 게임에 열중해 도보를 걷던 중 트럭에 치여 사망한 사건, 미국에서는 포켓몬을 잡기 위해 숲에 들어갔다가 독사에 물리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또 희귀한 포켓몬을 봤다며 외진 장소로 이용자들을 불러내 범죄를 계획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는데요, 누리꾼들은 뒤늦은 포켓몬의 상륙에 '기대 반, 불안 반', '그거 완전 유행지난거 아닌가'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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