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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희 약 3시간 영장심사…'정유라 특혜 지시' 혐의 부인

최경희 약 3시간 영장심사…'정유라 특혜 지시' 혐의 부인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은 최순실의 딸 정유라 씨에게 특혜를 주도록 지시했다는 혐의 등을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 전 총장은 오늘(2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2시간 45분에 걸쳐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최 전 총장은 입학이나 학점과 관련해 정 씨에게 특혜를 주기 위한 어떤 지시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전 총장의 변호인인 한부환 변호사는 "최 전 총장의 지시를 받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최 전 총장은 정유라가 누군지도 몰랐다"고 심문이 끝난 뒤 기자들에게 말했습니다.

영장심사를 맡은 한정석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판사는 오늘 늦게 또는 내일 오전 영장을 발부할지 결정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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