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권한대행, 모범공무원과 오찬…"비상한 각오로 임해달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우수·모범공무원 26명을 불러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새해에는 국민이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가질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각오를 새롭게 하고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 "올해 정부업무보고를 신속하게 마친 만큼 산적한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나타나도록 비상한 각오로 새해 업무에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황 권한대행은 오찬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업무 처리 과정에서의 경험 등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소방관과 경찰관, 해경, 조류 인플루엔자(AI) 방역 담당 공무원, 복지 담당 공무원, 경제 활성화 관련 업무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황 권한대행이 공무원 격려 행사를 하는 것은 이번이 6번째다.

황 권한대행은 지난해 4차례에 걸쳐 우수·모범공무원과 전문직위 공무원을 대상으로 행사를 했으며 최근에는 세종청사 입주 공무원 격려행사도 진행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