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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교차로 사망사고 많아"…3년간 증가세

최근 3년 동안 설 명절 기간 교통사고 사망자가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설 전후 교통사고로 최근 3년 동안 19명이 사망하고 968명이 다쳤습니다.

사망자 수는 2014년 4명에서 2015년 7명, 2016년 8명으로 조금씩 늘고 있고, 지난해의 경우 설날 이틀 전과 이틀 후에 각각 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경찰은 "설 연휴 기간 차량 이동이 많아 보행자 사고보다는 차량 간 사고가 많았다"며 "피해자는 20대와 65세 이상 고령자가 각 6명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교차로에서 가장 많이 사망사고가 발생했고 대부분 안전운전 불이행 사고라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연휴 기간 경력을 추가로 동원해 24시간 특별 경계 근무를 실시, 위반행위를 단속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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