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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의정부 경전철 파산…'추가비용 연 350억 원' 추산

[수도권] 의정부 경전철 파산…'추가비용 연 350억 원' 추산

송호금 기자 pcvirus@sbs.co.kr

작성 2017.01.24 12:4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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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수도권 뉴스입니다. 경전철 파산으로 의정부시의 재정부담이 커지게 됐습니다. 해마다 350억 원 경전철에 추가로 부담할 전망입니다.

의정부지국 송호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네, 각종 경전철 보조금을 포함하면 부담이 최대 500억 원까지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의정부시의 가용재원이 대부분 경전철 뒤처리에 사용 될 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화면 보시죠.

의정부 시청 앞에서는 오늘부터 시민단체의 일인시위가 시작됐습니다.

경전철 파산의 책임 소재를 가리고 앞으로의 처리방안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김성훈/의정부 경전철 시민모임 공동대표 : 경전철 사업이 4년 7개월 만에 파국을 맞게 된 상황에 따른 실패의 원인과 책임, 이것부터 철저히 규명해야 합니다.]

의정부시는 상황실과 경전철 위기대응 TF팀을 가동해서 파산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TF팀은 경전철 파산에 따른 운영계획과 시설물 인수, 대체 사업자 선정 등의 일일 점검을 하게 됩니다.

투자금 반환 2천200억 원을 감안하면 의정부시의 추가부담은 연간 350억 원 수준으로 추산됐습니다.

[안병용/의정부 시장 : 공채를 발행하게 되는데요. 그 경우 (원리금 상환이) 300억 원, 운영 적자 50억 원, 3백 50억 원 정도를 8년간 추가로 지출해야 합니다.]

의정부시는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경전철 정상화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오는 4월 개장 예정인 캐슬 아일랜드 등 관광지와 경전철을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합니다.

지하철 7호선 연장 노선을 민락택지지구까지 추가해서 경전철 환승역을 만드는 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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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설 연휴 기간 동안 AI가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두 차례에 걸쳐서 가금 사육 시설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소독 차량 112대를 동원해서 방역활동을 계속 벌여나가기로 했습니다.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 대해서도 철새 도래지나 축산농가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도록 집중 홍보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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