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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트럼프 출범, 불확실성 시대…국익우선 외교"

<앵커>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는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으로 불확실성의 시대에 들어섰다며 국익 우선 외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박원순 시장과 김부겸 의원은 야3당 공동정부 추진을 위한 연석회의를 제안했습니다.

보도에 정영태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오늘(24일) 오전 자신의 싱크탱크인 국민성장 주최로 열린 외교안보 정책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미국 트럼프 출범과 함께 세계는 불확실성 시대로 들어섰다며 국익우선의 외교가 요구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10년간 외교 안보 정책은 총체적 실패라며 맞춤형 협력 외교를 추진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트럼프 정부 출범으로 방위비 부담 증액 요구 등 새로운 현안이 등장할 것이라면서 우리 안보는 우리가 책임진다는 기조로 당당하게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김부겸 의원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공동 좌담회를 가졌습니다.

세 사람은 합의문을 통해 야3당의 강력한 공동정부 수립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한 야3당 원탁회의와 대선주자 연석회의를 제안했습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표창원 의원이 국회에서 주최한 전시회에 박근혜 대통령을 나체로 풍자한 그림이 포함된 것과 관련해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었습니다.

예술작품으로서 풍자는 가능하지만 의원 주최로 국회 전시되는 것은 적절치 않고 작품에 반 여성적인 측면이 있다는 지적도 있다며 표 의원을 당 윤리심판원에 회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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