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북 의성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6.5도를 기록하는 등 대구·경북에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영하 16도, 안동 영하 11.3도, 구미 영하 9도, 대구 영하 6.7도 등을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1∼4도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봉화, 의성 등 경북 북부내륙 및 산지 일부에는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오후까지 5∼10㎝가량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인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내일 오후부터 차차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