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서 시내버스-SUV 차량 정면충돌…6명 부상

<앵커>

어젯(23일)밤 서울 종로에서 시내버스와 SUV차가 정면으로 부딪쳐서 6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노유진 기자입니다.

<기자>

버스와 충돌한 SUV 차량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졌습니다.

구조대원들이 안간힘을 써 차량 안에 있는 사람을 밖으로 꺼내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8시 10분 쯤, 서울 종로구 원남동 사거리에서, 종로 4가쪽으로 향하던 시내버스와 반대쪽에서 오던 SUV 차량이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기사와 승객 등 4명과 SUV 차량 운전자와 동승객 2명 등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버스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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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뻘건 불길이 비닐하우스 위로 치솟습니다.

오늘 새벽 2시 40분쯤 제주도 서귀포시의 한 농장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비닐하우스 한 동이 모두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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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1시쯤엔 강릉 강변로의 한 지하차도에서 52살 윤 모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분리대를 들이받고 뒤집혀 윤 씨 등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윤 씨는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 알코올농도 0.106%의 만취 상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