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지도부, 부산서 반성·다짐·화합 간담회

새누리당이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반성과 다짐을 하고 당내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세 번째 권역별 당직자 간담회를 합니다.

새누리당은 오늘(24일) 오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반성·다짐·화합'을 위한 권역별 당직자 간담회를 엽니다.

새누리당은 앞서 11일에 일산 킨텍스에서 당 지도부와 원외당협위원장 등이 모인 대토론회를 열었고 17일은 수원, 19일에는 텃밭 대구에서 당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새누리당의 계속되는 간담회는 서청원·최경환·윤상현 의원 등 이른바 '친박 3인방'에 대한 인적쇄신을 어느 정도 마무리 짓고 당내 갈등을 봉합하려는 행보로 풀이됩니다.

이번 3차 간담회는 정치평론가 고성국 박사의 진행으로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과 당원들과의 대화가 1시간 반 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