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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여제' 이상화, 캐나다서 귀국…세계선수권 준비 박차

캐나다 전지훈련을 마친 '빙속 여제' 이상화가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에 합류해 다음 달 9일 강릉에서 개막하는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합니다.

이상화의 매니지먼트사인 브리온 컴퍼니는 "지난 2일부터 캐나다 캘거리에서 훈련해온 이상화가 오늘 입국했다"며 "내일부터 태릉선수촌에 입촌해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선수들과 훈련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치러진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선발전을 마지막으로 2016년 공식 경기 일정을 끝낸 이상화는 지난 2일 캐나다 캘거리로 떠나 자신이 이번 시즌 최대 목표로 삼은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준비에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이상화는 올 시즌 4차례 월드컵을 치르면서 금메달 없이 은메달 2개와 동메달 한 개를 따낸 뒤, 올 시즌 가장 큰 대회인 종목별 선수권대회를 목표로 몸만들기에 집중했습니다.

내일 태릉선수촌에서 19명의 대표팀 동료와 합류하는 이상화는 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다음 달 초 강릉으로 넘어가 대회가 열리는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 적응 훈련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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