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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올해 방위비 46조 원…트럼프 요구 GDP 2%에는 미달

미국 신 행정부가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유럽 회원국의 방위비 증액을 요구하는 가운데, 독일이 올해 370억 유로, 46조 3천억 원 상당을 지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초 독일이 계획했던 것보다 200만 유로를 늘린 것으로, 독일 GDP의 1.2%에 해당하는 액수입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나 나토가 제시하는 증액 목표치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나토는 GDP 대비 2%를 회원국에 목표치로 제시하고 있는데, 현재는 영국 등 일부 국가만 지키고 있습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앞서 나토 유럽 회원국들이 안보 무임 승차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방위비 늘리지 않으면 나토 동맹에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압박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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