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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오스트리아 출신 중앙수비수 리차드 영입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가 오스트리아 출신 수비수 리차드 빈트비흘러를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키 183㎝, 몸무게 72㎏인 리차드는 오스트리아 각급 대표팀을 거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았습니다.

프로 데뷔는 오스트리아 자국 리그 아드리마 바커에서 했습니다.

리차드는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아드리마에서 뛴 뒤, 지난 시즌 FK 오스트리아 빈에서 중앙수비수로 활약했습니다.

김치곤, 강민수, 최규백, 정승현으로 꾸려진 울산 수비라인은 리차드의 합류로 한층 더 두꺼워졌습니다.

울산은 "공격수 영입도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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