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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중국에 장관급 대표단 파견…17조 투자유치 '도장 찍기'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17조 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한 중국에 장관급 대표단을 보냈습니다.

필리핀 대표단은 재무장관과 예산장관, 교통부 장관 국가경제개발청장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들은 1박 2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머물며 왕양 중국 부총리 등을 개별 면담할 예정입니다.

필리핀 시장에 관심 있는 중국 투자기업 총수들과의 만남도 계획돼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두테르테 대통령이 작년 10월 방중 당시 중국 측과 합의된 150억 달러, 17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 방안을 보다 구체화하기 위해 대표단을 파견했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중국은 150억 달러의 투자와 90억 달러의 차관 제공 등 모두 240억 달러, 28조 원 규모 경제협력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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