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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 300만 돌파…'비긴 어게인' 넘는 건 시간문제

'라라랜드', 300만 돌파…'비긴 어게인' 넘는 건 시간문제
영화 '라라랜드'(감독 다미엔 차젤레)가 전국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라라랜드'는 22일까지 누적 관객 수 302만 867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7일 개봉한 영화는 46일만인 21일 300만 고지를 넘어섰다. 이는 유사 장르 영화인 '비긴 어게인'이 50일만에 300만 명 관객을 돌파한 것과 비교하면 4일이나 앞선 성적이다. '비긴 어게인'은 최종 340만 명을 통해 '라라랜드'가 이 기록을 넘을 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라라랜드'는 개봉 한달 여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 10위권 내 성적을 꾸준히 유지하는 한편, 실시간 예매율 역시 여전히 10위권 내에 올라있는 등 관객들의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박스오피스 10위권에 있는 영화들 중에서 12월 초에 개봉한 영화는 '라라랜드'가 유일하다.

내달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주요 부문 후보에 오를 것으로 기대돼 '오스카 특수' 또한 기대해볼만 하다. '비긴 어게인'을 넘는 건 사실상 시간 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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