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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열음, 대형 클래식 매니지먼트 IMG와 계약…키신·펄먼 소속사

피아니스트 손열음 씨가 세계적인 클래식 매니지먼트 회사인 IMG아티스츠와 전속 계약을 맺었습니다.

IMG아티스츠는 홈페이지를 통해 "손열음과의 계약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손열음은 우아한 해석과 투명한 터치, 다재다능하고 황홀한 연주로 전 세계 청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연주자"라고 밝혔습니다.

IMG아티스츠는 러시아 출신의 세계적 피아니스트인 예브게니 키신·머레이 페라이어, 바이올리니스트 이츠하크 펄먼·힐러리 한 등 유명 클래식 연주자들이 소속된 회사입니다.

손열음 씨는 이번 전속 계약에 대해 "IMG의 전문성과 세계적 인지도가 나의 예술성뿐 아니라 시야를 넓혀줄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피아니스트 중 한 명인 손 씨는 지난 2011년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준우승한 뒤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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