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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北미사일 탐지·추적훈련 종료…ICBM 동향 감시

한미일 3국이 사흘 일정으로 실시한 북한 탄도미사일 탐지·추적 훈련을 오늘(22일) 종료합니다.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를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열린 이번 훈련에서는,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을 탐지하고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는 절차를 집중적으로 연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해 6월과 11월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훈련은 한미일 3국의 이지스 구축함이 각 1척씩 투입돼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했을 때의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습니다.

한미일 3국은 훈련 종료 후에도 북한 ICBM 발사준비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계속 공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이 ICBM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는 장소에 대해 감시를 강화하고 있지만, 아직 발사 임박 징후는 포착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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