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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한 동 집어 삼킨 시뻘건 불길…인명피해 없어

<앵커>

오늘(22일) 새벽 경남 진주시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30분 만에 건물 한 동이 모두 타 1천400만 원의 피해를 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정성진 기자입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이 건물 한 동을 완전히 집어 삼켰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경남 진주 청담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30분 넘게 이어진 불로 주택 한 동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1천4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집 안에 있던 74살 이 모 할머니는 스스로 몸을 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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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 50분쯤엔 전북 익산시 만석동의 한 주택 창고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창고 주인인 64살 정 모 씨가 이웃 주민들과 고기를 구워 먹고 남겨뒀던 숯불의 불티가 창고 바닥에 옮겨붙으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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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2시 반쯤 서울 도봉구 창동 정의여중 사거리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을 뒤따라 오던 차가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앞차 운전자 42살 이 모 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뒤차 운전자 31살 노 모 씨는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 알코올농도 0.150%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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