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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의 기념무도회…트럼프 부부 '마이웨이'에 맞춰 춤춰

세 번의 기념무도회…트럼프 부부 '마이웨이'에 맞춰 춤춰
미국 제45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는 세 번의 취임 축하 무도회에서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마이 웨이'에 맞춰 춤을 췄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먼저 트럼프 대통령 부부는 미국 워싱턴DC의 워싱턴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첫 취임 축하 무도회 '리버티 볼'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트럼프는 관중 앞에서 "우리에게 기회가 없다고 했지만 우리는 이길 줄 알았고, 결국 이겼다"며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슬로건을 되풀이한 연설로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이어 프랭크 시내트라의 곡 '마이 웨이'에 맞춰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취임 후 첫 춤을 선보였습니다.

이후 같은 건물에서 열린 두 번째 무도회 '프리덤 볼'는 첫 번째 무도회와 거의 흡사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마지막 무도회는 장소를 옮겨 내셔널빌딩박물관에서 열렸습니다.

취임식 당일에 열리는 축하 무도회는 지난 1809년부터 워싱턴에서 내려오는 전통입니다.

(사진=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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