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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인 10명 중 6명 비만…가공식품 섭취 증가 탓"

한때 영양실조가 팽배했던 중남미에서 10명 중 6명이 비만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 등의 조사 결과 중남미 전체 인구 중 58%에 해당하는 3억 6천만 명이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적 상황이나 주거환경, 인종적 기원과는 상관없이 중남미 전역에서 비만율 급증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전통적인 음식 섭취가 줄어드는 대신 초간편 가공식품의 소비가 늘면서 비만율이 급상승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국가별 비만율은 카리브해 바하마에서 69%, 멕시코가 64%로 음식 수입국들의 비만율이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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