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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한국당 최고위원 9명 임명…창당 후 첫 인선

늘푸른한국당은 최고위원 9명을 임명하는 등 창당 후 첫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최고위원에는 3선 국회의원을 지낸 박창달 전 자유총연맹 총재와 엄홍우 전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 황철곤 전 마산시장, 차진영 개헌추진국민연대 대표, 박승한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중앙회장, 곽창규 전 여의도연구소 상근부소장, 허명숙 충남라이온스 대표, 이대우 한국불교태고종 청년회장, 송성하 개헌추진국민연대 제주대표 등이 임명됐습니다.

5대 정책 중 핵심인 개헌특위 위원장은 차진영 최고위원이 맡았습니다.

이재오 공동대표는 중구 당주동 당사에서 창당 후 처음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분권형 개헌을 추진하는 정당답게 '분권형 사무총장체제'를 도입하기로 했다"면서 "당내 민주주의를 강화하고 정당에서부터 분권과 협치를 실험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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