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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北 미사일 탐지·추적훈련 20∼22일 실시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한미일 3국은 오늘(20일)부터 22일까지 미사일경보훈련을 한다고 해군이 밝혔습니다.

북한의 미사일을 탐지·추적하는 능력을 키우는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는 3국의 이지스 구축함이 참가합니다.

우리 측에서는 세종대왕함이, 미국은 스테덤함, 일본은 기리시마함이 참가할 것이라고 해군은 설명했습니다.

해군의 한 관계자는 "훈련은 세나라의 해역에서 각각 실시된다"면서 "가상표적을 이용해 표적을 탐지하고 추적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말했습니다.

한미일 3국은 지난해 6월과 11월에도 공동으로 미사일 탐지·추적훈련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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