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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살 헤치고 나가는 차들…물바다가 된 도시

[이 시각 세계]

지금 우리나라 곳곳에도 폭설이 쏟아지고 있는데, 미국 텍사스주의 휴스턴은 갑작스러운 겨울비로 도시가 온통 물에 잠겼습니다.

강처럼 변해버린 도로 위를 차들이 거북이걸음으로 지나갑니다.

도로변 곳곳엔, 버려지고 물에 잠긴 차들이 가득하고, 점점 높아지는 물에 버스도 반쯤 잠겼습니다.

어제(19일)까지 휴스턴 일대에 난데없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시 전체가 물바다로 변한 겁니다.

물살을 헤치고 출근에 나서는 차들 모습이 위태위태해 보이죠.

휴스턴 시는 수위가 내려갈 때까지 당분간 차량 운행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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