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밤 8시 20분쯤 경남 창원시 성산구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당시 현장에 남아 있던 작업자 53살 권 모 씨가 불을 목격하고 자체 진압하는 과정에서 양손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다른 작업자 두 명도 연기를 마셔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불은 주차장 내부 합판 등 자재 일부만 태운 뒤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