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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올 시즌 한국전력에 첫 승

프로배구에서 삼성화재가 올 시즌 처음으로 한국전력에 승리를 거두고 포스트시즌 경쟁에 다시 뛰어들었습니다.

삼성화재는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 원정경기에서 3대 1로 역전승했습니다.

4라운드를 4승 2패로 마감한 5위 삼성화재는 4위 한국전력을 승점 1차로 바짝 추격했습니다.

반면 3라운드까지 2위를 지켰던 '돌풍의 팀' 한국전력은 4라운드에서 2승 4패로 다소 힘이 빠진 모습입니다.

남자부는 4위 팀이 3위 팀과 승점 차 3점 이내여야 준플레이오프가 열립니다.

삼성화재는 4위를 가시권에 뒀고, 3위 우리카드와 승점 차도 3점으로 좁혔습니다.

1세트를 내준 삼성화재는 '쌍포'인 박철우와 타이스를 앞세워 스부를 뒤집었습니다.

박철우는 블로킹이 한 개 모자라는 트리플 크라운급 활약으로 24점을 몰아쳤고, 타이스 역시 24점으로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3대 1로 역전승한 삼성화재는 올 시즌 네 번째 대결 만에 한국전력에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여자부에서는 인삼공사가 현대건설을 3대 1로 누르고 4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4위 인삼공사는 승점 33점으로 3위 현대건설을 승점 1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올 시즌 여자부 최고 용병으로 평가받는 알레나가 26점으로 펄펄 날았고 김진희가 15점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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