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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얼굴 닿지 않으려 안간힘…진짜 '현실 남매'

친형제나 남매가 손을 잡고 오붓하게 서로 다독이는 영화 속 장면.

현실에서도 그럴까요?

<오!클릭> 세 번째 검색어, 바로 '현실 남매'입니다.

가수 '악동 뮤지션'의 음향 사고 대처 영상이 화제입니다.

악동 뮤지션은 친남매 듀오인데요, 지난 14일 팬 사인회 공연 도중, 동생 이수현의 마이크가 작동되지 않는 사고가 발생합니다.

그러자 오빠 이찬혁이 기지를 발휘해 자신의 마이크를 동생에게 가져다주며 노래를 이어가는데요, 하지만, 문제는 다음 소절이었죠.

마이크 하나로 두 사람이 함께 불러야 했기 때문인데요, 두 사람은 서로 최대한 닿지 않기 위해 손바닥으로 벽을 만든 뒤 노래를 이어갔습니다.

서로를 챙겨주면서도 징그럽다는 듯 티격태격 대는 두 사람의 '현실적인 남매' 모습이 훈훈한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보고만 있어도 흐뭇하다", "우리 집 보는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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