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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권한대행 "北 도발 시 현장서 강력 응징 태세 갖춰야"

대통령 권한대행인 황교안 총리가 "군은 북한이 도발할 경우 현장에서 강력히 응징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황교안 대행은 오늘(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올해 우리가 처한 안보 상황이 매우 위중하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황 대행은 "북한이 국제 사회의 강력한 대북 제재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하거나 정부의 대비 태세를 시험해 보기 위해 군사적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회의에는 국무위원과 시·도지사, 국정원과 군, 검찰, 경찰 관계관 등 2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민·관·군·경이 협업해 전방위적인 총력 안보 태세를 확립하고, 북한의 사이버 위협이나 핵 위협 등에 대해 범정부 차원의 유기적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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