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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터데이는 내 노래" 폴 매카트니 저작권 소송

"예스터데이는 내 노래" 폴 매카트니 저작권 소송
비틀스의 폴 매카트니가 세계 최대 음반저작권 회사인 '소니/ATV 뮤직 퍼블리싱'과 법정 다툼에 들어갑니다.

영국 가디언은 매카트니가 1960년대 존 레넌과 함께 작곡한 곡의 저작권을 돌려달라며 소니/ATV을 상대로 뉴욕에 있는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저작권법에 따라 '예스터데이' '헤이 주드' 등 비틀스의 다수 명곡에 대한 저작권이 매카트니에게 속해 있음을 재확인하는 것이 이번 소송의 목적입니다.

마이클 잭슨은 1980년대 비틀스 곡 다수의 저작권을 사들였습니다.

잭슨 사후에는 그와 소니가 각각 지분 50%를 출자해 설립한 소니/ATV가 나머지 지분을 매입하면서 각 곡에 대한 저작권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소니/ATV가 보유한 곡의 저작권은 2018년 다시 매카트니에게 돌아갑니다.

매카트니는 그러나 소니/ATV 측에 수차례 연락했지만, 법정 분쟁 없이 저작권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확답을 듣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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