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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세관 경비대 신병, 소대원 7명 사살…구타 불만"

북·중 접경인 양강도 혜산의 세관 경비소대에서 신입 병사가 같은 소대원들을 사살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양강도 소식통은 이 방송에 "상급 병사들의 괴롭힘에 분노한 혜산 세관 보위소대 소속 신입 병사가 같은 소대원들을 사살한 뒤 체포되는 사건이 지난 7일 새벽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병은 깜박 졸다가 보초 교대시간을 놓친 자신을 부소대장이 심하게 폭행하자, 그 자리에서 소대장과 부소대장, 병사 등 모두 7명에게 단발사격을 가해 살해했다고 다른 현지소식통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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