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동부, 인삼공사 4연승 저지

프로농구에서 동부가 선두를 달리던 인삼공사를 대파했습니다.

동부는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인삼공사에 89대 73으로 이겼습니다.

용병 맥키네스가 24득점, 벤슨이 19득점에 리바운드 18개를 잡아내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4연승 달성에 실패한 인삼공사는 오늘 경기가 없었던 삼성에 하루 만에 선두를 내줬습니다.

전자랜드는 KCC를 71대 61로 꺾고 3연승을 질주했습니다.

경기 막판까지 접전을 이어가다 빅터와 박찬희의 연속 3점포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모비스는 오리온을 71대 64로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찰스 로드가 27점, 17리바운드로 골 밑을 장악했고 함지훈이 11점, 8어시스트로 활약했습니다.

프로농구 정규리그는 오늘 경기를 끝으로 올스타 휴식기에 들어갑니다.

올스타전은 오는 22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리고 정규리그는 25일 재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