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18일 "여수수산시장 화재 복구에 중앙정부의 지원이 잘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 전 대표는 이날 여수수산시장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피며 "국민의당 지도부가 어제까지 모두 방문했는데 늦어서 미안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피해 상인들을 만나 "그나마 인명피해가 없어 천만다행"이라며 "설을 쇠고 난 이후부터는 시장 복구를 포함해 모든 것이 잘 풀리기를 바란다"고 위로했다.
또 "최근 여수와 순천에 관광객이 많다고 들었다"며 "여수수산시장 고객 대부분이 관광객이라고 하니 하루빨리 복구해서 관광객들이 다시 즐겨 찾는 곳이 될 수 있도록 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