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빙속 김보름, 동계체전 2관왕…"모두 대회 신기록"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장거리 간판 김보름이 동계체전 2관왕에 올랐습니다.

김보름은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 경기 여자일반부 1,500m에서 2분 1초 7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전날 열린 여자 일반부 3,000m에서 대회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던 김보름은 1,500m에서도 종전 대회 기록을 2초가량 앞당기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2위 노선영도 대회신기록을 경신했지만, 김보름에게 밀려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여자고등부 1,500m에서는 박지우가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했고, 여자대학부 1,500m에선 박초원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남자대학부 1,500m에서은 오현민이 정상에 올랐고, 남자 일반부 1,500m에선 주형준이 금메달, 김진수가 은메달을 땄습니다.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유망주 김민석은 남자고등부 1,500m에서 1분 50초 83의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