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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티즌, 대표팀 출신 수비수 김진규 영입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대전 시티즌이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수비수 김진규를 영입했습니다.

2006년 태극마크를 달고 독일월드컵에 출전하고, 2007년부터 FC서울에서 전성기를 보낸 김진규는, 전남 드래곤즈와 주빌로 이와타, FC서울, 다롄 스더, 반포레 고후 등 다양한 팀에서 활약해 왔습니다.

김진규는 지난 시즌 태국 프로축구에 진출해 무앙통과 파타야에서 뛰다가 작년 여름 일본 J2 리그 파지아노 오카야마로 이적해 팀의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공헌했습니다.

하지만, 오카야마는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세레소 오사카에 패해 J1리그 진출에 실패한 뒤 김진규와 계약을 포기했습니다.

대전은 "대인 마크와 제공권이 뛰어난 김진규가 수비 전체를 이끄는 리더 역할을 수행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김진규는 "대전의 K리그 클래식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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