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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연맹-SBS스포츠, 2020년까지 전략적 협력 지속

세계태권도연맹-SBS스포츠, 2020년까지 전략적 협력 지속
세계태권도연맹 WTF와 SBS 스포츠가 태권도 발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2020년까지 연장하는 조인식을 열었습니다.

올림픽 정식종목 태권도의 종주국인 한국 내 방송 및 홍보를 강화하고, WTF 주요 대회 콘텐츠 제작을 위해 지난 2015년 4월 2년간 전략적 제휴를 했던 WTF와 SBS 스포츠는,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2020년까지 4년 더 태권도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지난 2015년 파트너십을 맺은 뒤 러시아 첼랴빈스크 세계태권도선수권을 시작으로 WTF가 주최한 주요 대회 방송중계 품질을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방송 콘텐츠 제작에 공동으로 노력해왔습니다.

SBS 스포츠는 WTF의 TV 프로덕션 파트너로서 오는 8월 열리는 월드그랑프리시리즈 1차전부터 2020년 말 개최될 월드팀선수권대회까지 중계 제작에 참여합니다.

김계홍 SBS 스포츠 대표이사는 "WTF와 파트너십을 맺은 지난 2년간 많은 콘텐츠 발전이 있었으며 그 믿음을 바탕으로 다시 4년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조정원 WTF 총재는 "태권도는 이제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스포츠가 됐다"면서 "하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SBS 스포츠와 함께 매력적인 양질의 TV 콘텐츠를 생산해 더욱 발전하고 사랑받는 스포츠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WTF는 한편, 하계올림픽국제경기연합회가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태권도경기 기간 세계 17개국을 대상으로 TV 시청인구를 조사했더니 약 4억 명이 태권도경기를 시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세계태권도연맹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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