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고교동창 3쿠션 최강전, 21일 팡파르

고교동창 3쿠션 최강전 시즌 2가 막을 올린다.

SBS스포츠가 주관하는 '제2회 키움증권배 고교동창 3쿠션 최강전' 예선전이 오는 21일 서울 강남 JS당구클럽에서 열린다.

아마추어 동호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온 스포츠 중 하나인 당구와 '고교동창' 시리즈가 결합된 '고교동창 3쿠션 최강전'은 지난해 7월, 1회 대회를 열어 당구 동호인들 사이에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2회 대회에도 총 34개의 명문고 동문팀들이 총출동해 최강을 가린다. 예선은 34개 팀을 11개 조로 나눈 뒤 상위 2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되며 경기는 2인 1조 스카치방식으로 진행된다. 본선 16강은 2월 4~5일, 8강부터 결승전은 2월 11~12일 각각 열릴 예정이다.

상금은 우승팀에 총 500만 원, 준우승팀에는 300만의 상금이 해당 팀 모교에 장학금으로 수여된다.

아마추어 당구 동호인들의 뜨거운 열정을 바탕으로 대회 규모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2회 키움증권배 고교동창 3쿠션 최강전'은 올해에도 SBS스포츠를 통해 전파를 탄다.

(SBS스포츠 정진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