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불확실성 증대…금융부문 방파제 탄탄히 쌓겠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올해 금융 부분 방파제를 쌓고 민생 안정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 위원장은 오늘(18일) 열린 금융발전심의회의에서 "세계 경제의 저성장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느 해보다 금융시장 안정을 확고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금융위는 올해 3대 과제를 ▲ 금융시장 위험요인에 대한 철저한 대응 ▲ 민생 안정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 ▲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금융의 역할 강화로 잡았습니다.

또 입법을 완료해 인터넷전문은행, 거래소 구조개편 등 금융개혁 과제가 시장에서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