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주승용 "안보를 정치수단 삼는 군 포퓰리즘 대선공약 자제"

주승용 "안보를 정치수단 삼는 군 포퓰리즘 대선공약 자제"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는 여야 대선주자들의 군복무 관련 공약에 대해 "선거 때만 되면 졸속적으로 안보를 정치의 수단으로 삼는 군 포퓰리즘은 자제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전 대표와 이재명 성남시장의 군 복무기간 단축 공약, 또 남경필 경기지사의 모병제 공약을 거론하며 "대선만 되면 대선후보들이 우리국가의 안보현실과 국방능력, 실현가능성을 고민도 안하고 이렇게 발표하는게 바람직한지 의문스럽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젊은 나이에 중요한 시기를 군복무로 보내야 하는 것에 대해 검토가 필요한 건 사실"이라며 "저출산 시대에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할 사안인만큼 국민의당은 공론화 작업을 거쳐 심도있는 검토를 통해 합리적인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