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3월까지 공무원 1만2천 명 뽑는다…정부, 일자리 만들기 '총력'

3월까지 공무원 1만2천 명 뽑는다…정부, 일자리 만들기 '총력'
최근 급등하는 실업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3월까지 경찰 등 공무원 1만 2천 명을 포함해 상반기 공공부문에서 3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 방침입니다.

또 정부 전체가 고용 문제에 책임을 갖고 대응할 수 있도록, 모든 부처에 국장급 일자리 책임관을 지정하고 관련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1분기 고용여건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역대 최고 수준의 조기 집행으로 경기 위축 흐름을 조기에 차단한다는 방침입니다.

다음 달에는 일자리 창출 효과 산정 방식을 정교화하고, 평가사업 유형도 다양화해 고용영향평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가이드라인도 개선합니다.

이른바 '김영란법'의 직격탄을 맞은 화훼·과수·외식 업종의 분야별 발전전략을 수립해 소비를 진작시켜 고용 여건 개선을 꾀하기 위한 청탁금지법 대응책도 마련됩니다.

정부는 올해 20대 후반 인구 증가로 경제활동 참여가 늘어나 고용률이 오를 것으로 예상했지만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신규채용이 위축돼 높은 실업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