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여수 수산시장 복구 지원·재발 방지책 마련"

안철수 전 대표는 오늘(17일) 오후 박지원 대표 등 국민의당 지도부와 함께 전남 여수 수산시장 화재 현장을 찾았습니다.

화재 현장을 둘러보고 상인들을 만난 안 전 대표는 "상인들의 마음이 얼마나 시커멓게 탔을지 마음이 아프다"며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복구할 수 있도록 상인들의 의견을 들어 정부 부처 등에 촉구하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전 대표는 "영업 정상화를 위해 여수시를 중심으로 임시 판매장을 조속히 마련하도록 지원하겠다"며 "안전하고 활력있는 수산시장이 되도록 제도적, 법적 부분에서도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내일 1박 2일 일정으로 전북을 방문해 탄소섬유공장과 모래내시장 등을 방문하고 청년들과 '막걸리 토크'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