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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도 안 마주친 최순실-장시호…책임 떠넘기기 '급급'

<앵커>

최순실 씨, 그리고 장시호 씨가 오늘(17일) 재판에서 대면했습니다. 한때 각별했던 이모와 조카에서 이제는 눈도 마주치지 않게 된 두 사람인데요, 냉랭해진 관계처럼 서로의 책임을 떠넘기며 엇갈린 주장을 펼쳤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도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민성기 기자, 한때 누구보다 각별했던 이모와 조카 사이 아니겠습니까? 근데 오늘은 그야말로 남보다 못한 사이, 그런 분위기였다고요?

<민성기 기자>

두 사람의 감정이 그대로 드러난 자리였습니다. 특검 쪽 얘기를 들어보면 장시호 씨가 수사에 협조를 잘 한다고 해요, 잘 한다는 것은 결국은 최순실 씨 입장에서 보면 굉장히 불리한 입장인 거죠. 게다가 장시호 씨가 최순실 씨의 태블릿PC를 추가로 특검에 제출하면서부터 두 사람 사이가 완전히 틀어졌다고 하는데 오늘 눈도 안 마추면서 서로 책임을 떠 넘기는 그런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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