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6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5차 변론에 참석한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이 5시간 마라톤 증인 신문 끝에 박근혜 대통령이 대기업 상대 거액 모금과 개별 기업의 ‘숙원 과제’ 해결에 깊숙이 관여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안 전 수석은 삼성 경영원 승계문제의 임기 내 해결 언급이 있었다고 시인했고,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면 검토와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위해 현대자동차 60억, CJ 60억 모금을 지시했다는 의혹이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5시간 마라톤 신문 끝에 헌법재판소를 나오는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의 모습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획 : 엄민재 / 구성 : 김나현 / 편집 : 조한솔 / 영상취재 : 박영일
(SBS 비디오머그)
안 전 수석은 삼성 경영원 승계문제의 임기 내 해결 언급이 있었다고 시인했고,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면 검토와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위해 현대자동차 60억, CJ 60억 모금을 지시했다는 의혹이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5시간 마라톤 신문 끝에 헌법재판소를 나오는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의 모습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획 : 엄민재 / 구성 : 김나현 / 편집 : 조한솔 / 영상취재 : 박영일
(SBS 비디오머그)